그 장면을 연출해볼 수 있다.
"남북관계의 제도화가 군사 영역까지 확대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 "전쟁없는 한반도가 시작되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내각을 '심기일전'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의 말
문대통령이 기무사 개혁안을 지시한 방식이 분석 근거다.
"두렵다"고 말했다
기무사 계엄령 문건에 대해
"36년째 군복을 입고 있는 군인의 명예를 걸고 답변드린다."
마린온 헬기 사고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최초의 여성 국방부 장관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중요한 사실 하나를 놓쳤습니다. 우리나라가 외국과의 외교 협정을 체결할 때 그 주체는 국방장관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정작 정식 서명을 한 정부 고위관계자는 따로 있었다는 것입니다. 아, 이걸 왜 생각하지 못했을까? 2009년 11월 국방부 장관의 서명은 가서명에 불과했던 것입니다.
오늘 아침 성주 상황은 20여명이 다쳐서 병원으로 실려간 아비규환 그 자체입니다. 이렇게 물리력으로 국민을 제압하는 광경은 박근혜 대통령 시절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박근혜 정부 당시의 사드 조기배치의 진상을 규명하겠다"며 국방부를 조사했고, "사계절 환경영향평가를 주민 참여 속에 실시하겠다"고 약속하던 두 달 전의 문재인 정부는 온데간데없습니다. 국민에게 약속하기에 앞서 문재인 정부가 자기 자신에게 한 약속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불과 두 달 만에 이 약속은 짓밟혔습니다. 그것도 납득할 만한 설명도 없이 말입니다.
한국사회에 핵이라는 유령이 배회하고 있다. 북한 핵 문제가 아니다. 탈핵 시대로 가자던 문재인정부가 핵추진 잠수함을 보유하겠다고 한다. 대선시기 당시 핵잠수함 보유 의사를 밝혔던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최근 송영무 국방장관과 이낙연 국무총리도 거들고 나섰다. 핵잠수함 보유와 한반도 비핵화는 다른 문제라는 주장이 덧붙여진다. 자유한국당은 전술핵 재배치를 당론으로 채택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는 국민들의 핵무장 지지 여론이 과거보다 높아졌다는 걸 보여준다.